의정부시에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시 4번 확진자는 30대 남성으로 송산동에 거주하며 가족은 2명으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증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4번째 확진자는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 강' 교회 3월1일 예배에 참석했다.
의정부 관계자는 “4번째 확진자 30대 남성은 직장은 남양주시라서 자차로 출·퇴근하여 가족 외 거주지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조사 됐다”면서 “그러나 거주지 주변 시설에 대한 방역은 물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접촉자 선별과 코로나 19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모든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첫 번째 구로 콜센타, 두 번째 유럽 여행자, 세 번째 분당 제생병원 근무자, 네번째 역시 성남시 소재 은혜의 강 교회에서 감염되는 등 모두가 외부로부터의 감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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