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공직자 가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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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공직자 가족교육
  • 관리자
  • 승인 2010.12.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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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16시20분부터 대회의실에서는 특별한 교육시간이 진행되었다. 그간 열심히 시정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하여, 공연관람 및 유명강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듣고, 부서별 자율적으로 저녁시간을 갖는 시간들을 진행하였던 것이다.

총 3부로 진행된 본 행사는, 1부에 상패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에서 신명나는 모듬북 공연이 있었고, 2부로 오세창 시장이 직접 시정현황 및 앞으로 나아가야할 동두천 상에 대한 시정설명회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한국산업개발원장인 백영훈 박사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특히, 상패동 주민자치센터 모듬북 공연은 주민자체센터 평가에서 최우수로 뽑힌 공연으로, 마치 난타공연을 연상하게 할 만큼 신명나고 수준높은 공연이었다.

2부에서 진행된 시정설명회에선 그간 딱딱하게 진행되던 설명회가 아닌, 애플사 CEO 스티프잡스의 설명회처럼 오세창 시장이 실감나는 설명모습을 보여, 한층 더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마지막 3부에서는 우리나라 경제학1호 박사이며, 대통령 경제고문, 경제개발5개년 정책의 산증인이었으며, 현재는 한국산업개발원장인 백영훈 박사의 ‘한국인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그들’이라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우렁찬 목소리와 거침없는 강연으로 참석한 이들을 압도하며 시종일관 힘찬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의에서 백영훈 박사는 우리나라의 수치스러웠던 것들, 우리의 어려웠던 현실과 그러한 것들을 극복한 과정들을 실례를 들며 설명하여 많은 이들의 공감을 받았으며, 특히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고 선진국대열에 들어가는 우리나라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피력하여 많은 이들에게 감명을 주었다.

본 교육에 참석하였던 가족 중 한 명은 ‘신명나고 즐거운 공연을 보아 즐거웠으며, 시장님 시정설명을 들으며 우리시가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를 더 자세히 알게 되어 뿌듯하다.’는 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석자는 ‘특강 강사님의 힘찬 강의에 놀랐고, 예전 어려웠던 시절의 얘기를 들으니 생각이 나기도 했지만, 그것들을 잘 극복한 우리민족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1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들을 초청하여 함께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자 진행하였다. 내년에는 좀 더 알찬 교육으로 진행하겠다고 담당자는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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