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말까지 5만여명 대상으로 총 40여회에 걸쳐 실시
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최재숙)은 지난 3월12일 병력동원훈련소집 첫 수송 집행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약 5만여명을 대상으로 총 40여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대상자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 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 부대별로 2박 3일동안 실시하는 훈련으로 장교 및 부사관은 1~6년차, 병은 1~4년차까지 해당된다.
훈련소집통지서는 입영일 7일전까지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송달되며, 올해부터는 정보통신망에 의한 통지서 수령에 동의한 예비군에 한하여 모바일앱으로도 받을 수 있다.
훈련일자와 소집부대 교통편은 ‘병무청 홈페이지⇒병무민원포털⇒ 동원․예비군⇒병력동원훈련소집⇒동원훈련일자/교통편’에서 개인별 확인이 가능하다.
동원훈련은 일반 예비군 훈련과는 달리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병력동원소집대상자로 지정된 예비군을 대상으로 평시에 실시하는 중요한 훈련으로 정당한 사유없이 불참한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병역법에 따라 고발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대응 절차 연습과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했으며 수송 업체에 대해서는 차량운행 전 음주측정, 안전운전 서약 등 동원훈련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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