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내년 예산 7718억 확정…23억8488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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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내년 예산 7718억 확정…23억8488만원 삭감
  • 김기만
  • 승인 2018.12.1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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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덕영 의원, 동두천∼양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결의안 대표발의


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2019년도 양주시 예산을 올해보다 732억 원(10.49%) 증가한 77181488만 원으로 확정했다.

양주시의회는 지난 1218일 제30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수정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양주시는 내년도 본예산 제출 이후 일반회계 국도비 변동 금액을 추가 반영하고 국도비 보조사업 및 시 자체사업 중 9개 부서, 15개 세부사업 예산을 변경해 수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예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덕영)는 세입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편성의 절차이행 여부와 사업의 필요성을 심도 있게 심사해 총 35개 사업, 2384888000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내역에는 복지문화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실 임차료, 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 운영비 등 12490만 원, 교통안전국 재해복구사업비 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양주시의회는 삭감된 예산 2384888000원을 17일 예산특위에서 시의 증액 동의를 얻어 환경관리과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 용역 2억 원 도로과 고읍-고암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5억 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1680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올해 제3회 추경예산안 역시 예산안 제출 이후 세입변동 발생으로 수정예산안이 제출됐으며 2018년 본예산 대비 133억 원(1.68%)이 증가한 8010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한편, 정덕영 의원은 32.5km의 선로에 77기의 송전탑 건설하는 동두천-양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반대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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