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후보-김동근 후보 합동유세…도지사-시장 후보간 정책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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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후보-김동근 후보 합동유세…도지사-시장 후보간 정책협약 체결
  • 김기만
  • 승인 2018.06.02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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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후보 “깨끗하고 일 잘 하는 사람으로 시장 바꿔야”…김 후보 “KTX와 GTX 의정부 연장, 7호선 민락, 장암역 신설”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지난 61일 의정부 도심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의정부 중심지인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남경필 후보는 지금 우리 도민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경제라고 전제하고 김동근 후보와 손 잡고 경제 문제, 특히 일자리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 후보는 김동근 후보를 지목하며 7월에 완공될, 서울시청 앞 광장 두 배 규모의 경기도 북부청사 앞 문화광장을 기획한 사람이 김동근 후보리며 이제 의정부도, 깨끗하고 일 잘 하는 김동근 후보로 시장을 바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연단에 올랐던 김동근 후보는 의정부에서 나고 자란 의정부의 아들로, 외지 나가서도 한시도 고향을 잊을 적 없다보일러공, 용접공으로 7년을 일한 제 스스로가 서민이고, 그러기에 누구보다 서민의 아픔, 서민의 고통을 잘 안다며 토박이 민심과 서민 정서에 호소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의정부를 위해 온 몸을 던지고, 누구보다 깨끗하고 열심히 일할 테니 꼭 일할 기회를 달라고 읍소하기도 했다.

유세 이후 열린 도시자-시장 후보간 정책협약식에서는 KTX, GTX 의정부 연장, 7호선 민락,장암역 신설 등 SOC사업과 더불어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이전, 미군공여지 주변지역 발전 지원 등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 공동으로 노력하자는데 합의했다.

이날 유세에는 남경필 후보 외에 심재철 의원과 홍문종 의원 등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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