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향토음식자원화사업 현장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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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향토음식자원화사업 현장보고회 개최
  • 관리자
  • 승인 2010.12.0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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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7일 신북면 갈월리 “청산별미” 농가맛집 사업장에서 향토음식자원화사업 현장보고회를 가졌다.

현장보고회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및 관내 단체장, 소비자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업결과 보고와 버섯음식 전시 및 시식으로 진행됐다.

향토음식자원화사업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과 스토리텔링을 결합 상품화해 ‘농가맛집’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메뉴개발 컨설팅, 스토리텔링 발굴, 브랜드네이밍, 홈페이지 구축, 농가맛집 기반조성, 홍보물 제작 등을 추진해왔다.

메뉴개발은 포천 특산물인 버섯을 대상으로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컨설팅을 실시, 지난 5월 중간보고회와 시식을 거쳐 레시피를 수정 보완했으며 개발된 메뉴는 농가에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9월 경기도농업기술원 주최 「경기도농특산물이용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동상을 수상했다.

농가맛집 브랜드명은 버섯 농사짓는 아버지와 음식을 하는 아들이라는 스토리텔링과 지역명인 남청산을 고려해 ‘姜씨 父子의 청산별미’로 결정했다.

이날 버섯음식 시식에 참가한 소비자(화현면 조동숙)는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먹어보니 소비자로서 신뢰도가 높아졌다. 앞으로 포천시의 대표 먹거리로 성장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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