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10kg 70포 및 라면 50박스 11개 기관과 5가정에 전달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단장 황석진)이 주최한 사랑나눔(불우이웃돕기) 자선축구대회가 지난 5월12일 의정부 동대부고 영석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 우승은 청우축구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경기북부소방서연합축구회가 페어플레이상은 의정부사시회복지사축구회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날 자선축구대회에는 의정부명지회(회장 이호직)에서 쌀 10kg짜리 50포, 카네이션요양병원과 의정부 서울신세계안과에서 공동으로 쌀 10kg짜리 20포 그리고 참가팀들이 낸 후원금으로 라면 50박스를 구매해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경기북부보훈지청, 의정부밀알복지재단, 119한솥나눔무료급식소, 행복나눔무료급식소, 신한대 평생교육원 봉사단 등 11개 기관 및 생활이 어려운 가정(5가정)에 후원물품을 기부했다.
자선축구대회 관계자는 “참가해 주신 5개 축구회 및 후원해 주신 업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내년에도 더욱 잘 준비해서 대회를 계속 진행하려고 한다. 의정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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