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주찬용)는 오는 3월28일 오후 6시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람이 있는 문화가 있는 날 봄맞이 음악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후원하고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이사장 배은주)가 주최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선율로 음악적 재능을 나누고 사회에 봉사하는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지난 2009년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 왕중왕에 오르며 관심을 모은 시각장애인 뮤지컬 배우 김지호와 코리안아츠브라스 리더로 활약 중인 트럼펫터 백향민이 함께 한다.
부드러운 선율의 클래식과 영화OST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주찬용 지휘자의 유쾌한 해설이 함께 하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의 청소년음악예술 평가위원 및 교육위원을 역임하며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전문가로 다년간의 교육경험과 탁월한 지도력으로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끌어 가고 있는 주찬용 상임지휘자는 음악을 통하여 서로 공감하며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키우는데 교육 목표를 두고 있다.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및 봉사연주 등을 통해 음악을 즐기며 공동체 속에서 함께 어울려 하모니를 통한 음악적 교류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시각장애인이며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김지호는 2018 평창 패럴림픽을 맞아 문화공연으로 지난 3월11일 강릉 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한바 있으며, 생애 첫 디지털 싱글 ‘알바트로스’ 음원을 내고 더 큰 꿈을 향해 비상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관악기 최초 조기졸업 및 전문사 연주자 과정 중인 트럼펫터 백향민은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여러 콩쿨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서초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 중이고 이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 트럼펫 지도를 책임지고 있다.
봄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연주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사랑을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열린 문화예술 창작 발표 및 교육공간으로 다채로운 사업을 통해 예술로써 장애와 비장애를 하나로 융합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사)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의 공연일정은 오는 3월28일 오후 6시 이음센터 5층 이음아트홀에서 하며 공연문의는 02-6737-0900 으로 하면 된다.
<시각장애인 뮤지컬 배우 김지호>
<코리안아츠브라스 리더로 활약 중인 트럼펫터 백향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