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긴급 가축방역대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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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긴급 가축방역대책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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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11.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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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관련단체장 및 읍면 산업팀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발생 관련 긴급 방역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역대책협의회는 금년 1월과 4월에 이어 7개월 만에 경북 안동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구제역 재발방지 및 차단방역을 위해 긴급 개최됐으며 축산관련단체장 및 각 읍면 산업팀장에게 우제류 가축 사육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강화, 의심축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 사람에 대한 방역관리 철저, 외국인 및 산업연수생 관리강화, 농장출입관련자의 농장 방문시 개인방역 준수, 축산관련 차량출입시 차량과 운전자 소독 및 방문기록 철저를 기하도록 강조했다.

또한 농장별 매주 2회 이상 소독실시, 공동 방제단 운영철저, 축산농가 모임 및 해외여행 자제, 농장별 출입자 관리일지 서명 기록 등 구제역 방역수칙에 대한 행정차량 및 마을방송을 이용 축산농가 홍보계도를 통해 농가들도 긴장감을 갖도록 구제역 재발방지 및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지난 10월 중순부터 구제역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구제역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고 예찰과 현장을 점검해 청정도시 포천이 다시는 구제역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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