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산업 발전 심포지움” 개최로 농가경쟁력 확충에 나서다 .
상태바
“양봉산업 발전 심포지움” 개최로 농가경쟁력 확충에 나서다 .
  • 관리자
  • 승인 2010.11.26 2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제2청(축수산산림과)에서는 ‘10. 11. 26일 대강당에서 양봉산업의 경쟁력강화를 통해 FTA에 대응하고자 양봉산업 발전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이날 대한양봉협회 배경수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윤화현 지회장, 시군지부장, 도와 시군 관계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양봉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격려 등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번 심포지움은 올해 전국적으로 양봉농가에 커다란 피해를 준 낭충봉아부패병에 대한 예방 및 방역대책에 대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강승원 박사의 발표가 있었으며, 농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 양봉(한봉)피해 현황 : 830농가(양봉 110, 한봉 720) 14,800봉군(양봉 5,200, 한봉 9,600)

※ 한봉 피해 지원 예정(질병예방 및 치료제) : 2청(367농가 총사업비 2,000만원) - 12월중

경기도 2청에서는 경기북부지역을 양봉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헛개나무 등 밀원수림을 2014년까지 250㏊를 조성하기로 하고 금년에 50㏊를 식재하였다.

※ 양봉농가 지원현황 : 냉동저장고(35대), 화분건조기(8대), 채밀기(67대), 대용화분 (87,420㎏), 바가림커버(27,000개)

또한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냉동저온저장고, 화분건조기, 채밀기, 대용화분 등에 총사업비 10억원을 지원하였다.

경기도 2,000여 양봉(한봉)농가는 친환경 벌꿀을 생산하고 있으며, 꿀벌은 농산물(과수 등) 열매 수정을 돕는 화분매개체 역할의 사회적 공익기능에 기여하고 있으며, 양봉농가들은 어려운 상황 이지만 행정적 지원과 심포지움(교육 등)을 통하여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고무적 이었다 .

이에 경기도(제2청)에서는 북부지역은 광릉유네스코 숲, DMZ 등 청정이미지를 기반으로 양봉산업을 친환경 축산의 대표적 사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사양관리 시설, 장비 지원 및 밀원수 식재 등 지속적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종갑 축수산산림과장이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