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여성비전센터 없어진다면 동아줄 끊어지는 것"
상태바
"북부여성비전센터 없어진다면 동아줄 끊어지는 것"
  • 김기만
  • 승인 2016.05.12 0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 5분 발언서 북부여성비전센터 활성화 건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소속 국은주 의원(의정부3, 새누리당)은 지난 10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경기도 북부여성비전센터의 활성화를 건의했다.

국은주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경기도일자리센터, 북부여성비전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 기술학교를 통합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설립을 준비 중으로 이미 관련 조례와 예산이 확보되었고 대표이사 선임절차 등 출범만을 기다리고 있다북부여성비전센터가 없어진다면 열악한 동북부지역 여성을 위한 기관이자 도민과의 접점이 되는 필드가 없어지는 것이며, 하나밖에 없는 동아줄이 끊어지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주장했다.

국 의원은 저는 북부 여성의원으로서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를 북부여성의 전당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는 못할지 언 정 북부일자리본부로 간판이 달리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는 컴퓨터, 여성 강사양성 등 여성능력 향상에 대한 교육은 그대로 유지할 것과 꼭 필요한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전문직(일반임기제)으로 직원을 채용할 것, 비좁은 북부여성비전센터를 현장방문 해 낡고 비좁은 청사를 리모델링함으로써 북부여성을 위한 허브기능을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북부여성비전센터는 1991412일 북부여성회관으로 개관했으며 25년간 경기북부 지역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