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 5분 발언서 북부여성비전센터 활성화 건의
국은주 의원은 “집행부에서는 경기도일자리센터, 북부여성비전센터, 여성능력개발센터, 기술학교를 통합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설립을 준비 중으로 이미 관련 조례와 예산이 확보되었고 대표이사 선임절차 등 출범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북부여성비전센터가 없어진다면 열악한 동북부지역 여성을 위한 기관이자 도민과의 접점이 되는 필드가 없어지는 것이며, 하나밖에 없는 동아줄이 끊어지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주장했다.
국 의원은 “저는 북부 여성의원으로서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를 북부여성의 전당으로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는 못할지 언 정 북부일자리본부로 간판이 달리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로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와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는 컴퓨터, 여성 강사양성 등 여성능력 향상에 대한 교육은 그대로 유지할 것과 꼭 필요한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전문직(일반임기제)으로 직원을 채용할 것, 비좁은 북부여성비전센터를 현장방문 해 낡고 비좁은 청사를 리모델링함으로써 북부여성을 위한 허브기능을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북부여성비전센터는 1991년 4월12일 북부여성회관으로 개관했으며 25년간 경기북부 지역 여성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허브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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