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수 경민대 교수, 의정부갑 내년 총선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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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수 경민대 교수, 의정부갑 내년 총선 '출사표'
  • 김기만
  • 승인 2015.12.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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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청기자실서 기자회견 열고 "서민이 행복한 의정부 만들겠다" 포부 밝혀


박봉수 경민대 교수(사진)29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국회의원 총선, 의정부갑 지역구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서민이 행복한 나라와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이날 오전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박봉수 예비후보는 “20년 전 의정부에서 37세의 최연소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어 정계에 입문했던 저는 지난 8년간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경험과 그동안 준비한 포부를 펼치기 위해 시대의 격랑 한 가운데에 두려운 심정으로 몸을 던지고자 한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야당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의정부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대담한 사고와 방식을 가진 인물이 그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의정부시에 새로운 변화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한 전철7호선 연장사업이 국회예산을 확보했고 사업시작의 발표를 곧 앞두고 있으며 GTX, KTX 의정부역 개설사업 또한 기재부 예타 대상으로 확정됐다면서 오랫동안 지지부진하던 사업계획들이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국민은 기존의 당리당략의 진영논리가 아닌 국리민복(國利民福)의 정치를 갈망하고 있다. 의정부시민 여러분 또한 변화와 발전을 강력히 바라고 있다고 강조하고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역경을 딛고 오늘에 이른 저는 서민을 위해 정치가 존재해야 한다는 신념을 오랫동안 갖고 있었다. 그것이 저의 정치적 역할이자 저에게 주어진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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