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청, ‘꿈과 끼’의 자유학기제 지원위해 24일 오후 4시30분 개소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창하)은 지난 24일 오후 4시30분 안병용 의정부 시장, 최경자 시의회의장 및 지역내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시가 협력해 지역 내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직업체험활동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맞춤형 시설이다. 특히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 사이트와 연계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진로직업관련 체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운영한다.
주요사업으로 △지역사회 진로직업체험처 발굴 및 멘토 관리 △체험처와 학생 간 진로직업체험 매칭 △진로검사 △토요진로교실 운영 △미래유망직업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육을 목표로 자유학기제가 지역 내 18개 중학교에서 시행됨에 따라 진로직업체험인프라 구축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지역 내 학생들의 자율적인 진로 탐색·체험은 물론 미래의 삶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하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함께 나누며,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해 갈 수 있는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센터의 설립 목적이며,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진로 분야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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