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장학금 1500만원, 무료 안과검진 및 안경 제공 등 나눔문화 확산에 온 힘
올해로 개교 40주년을 맞은 의정부고등학교(교장 박영운) 총동창회(회장 이상훈, 6회)가 지난 2일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지역사회공헌을 인정받아 시장표창을 수상했다.
1978년에 설립된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1만8000명의 회원들의 힘을 모아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기증을 하고 있다.
2010년 지역소외 계층에게 연탄 2000장을 후원했고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참여해 저소득 학생 60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저소득층 지원에 500만원 등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2012년 5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8회 김장나누기 행복곱하기 후원금 50만원까지 총 100만원을 지원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에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의정부시와의 연계해 매월 10명 내외의 지역내 저소득층 초‧중학생에게 무료 안과진료와 측정된 시력을 바탕으로 안경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의 이러한 활동은 의정부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면서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동창회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상훈 의고 총동창회장은 “저희들의 작은 일들을 인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며 “앞으로 전 동문의 힘을 모아 의정부시가 더욱 더 따뜻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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