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포천시 학교급식 지원,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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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포천시 학교급식 지원, 중학교 3학년까지 확대
  • 관리자
  • 승인 2010.11.1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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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관내 학생들에게 질 좋은 급식제공과 건강한 심신의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12일 시정회의실에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1년도 학교급식지원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포천시는 지난 2007년도부터 100명이하의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해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지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도의 경우 8억2천 3백여만 원의 급식지원예산을 반영해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대해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관내 32개 초등학교 중 31개교가 경기도교육청의 농어촌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따라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시형 학교로 분류해 급식지원을 받지 못하는 포천초등학교에 대해 시 예산을 반영해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어 관내 32개 전 초등학교에서 전면 무상급식 실시, 200명 이하의 소규모 중학교에 대한 무상급식을 지원하는 등 경기도 내 급식지원의 선두주자가 되고 있다.

이날 개최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급식지원계획에 대응해 전 초등학교의 무상급식 지원과 기존 200명 이하의 중학교만 지원하던 급식비를 200명 이상의 8개 중학교 3학년 학생까지 확대하는 기본지원계획을 심의․의결해 내년부터 더욱 많은 학생이 급식지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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