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방규제 완화 우수기관 영예
상태바
연천군 지방규제 완화 우수기관 영예
  • 정순남
  • 승인 2014.02.11 0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행부 244개 지자체 대상으로 13개 기관서 합동평가단 구성해 실시

연천군(군수 김규선)이 안전행정부에서 주관한 지방규제 완화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전국 2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3년 지방규제 완화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일 안전행정부 서울청사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관부처인 안전행정부를 비롯하여 관계 중앙부처와 경제단체, 연구기관 등 13개 기관에서 합동평가단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규제관련 인프라 구축, 규제개선 및 완화 노력, 기업 활동 활성화 등에 대한 9개 시책과 21개 세부지표 등에 대해 실시됐다.

연천군은 표창 수상 배경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천군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애로사항 해결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꼽았다.

또,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규제개선 교육 실시하여 경기도의 규제 현황을 공유하고 개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 등 관계기관과 회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실정과 맞지 않은 규제 발굴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단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대구광역시 외 9개 지자체가 대통령표창, 연천군외 15개 지자제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