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中 아름다운 선율로 펼치는 열매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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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中 아름다운 선율로 펼치는 열매 한마당
  • 강원덕
  • 승인 2013.11.1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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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요청 경기도교육청 지정 예술중점 정책연구학교 합동 운영 보고회 개최

공교육의 틀 안에서 특성화된 예술교육을 실천해 감성과 창의성을 발현하는 음악 인재 양성에 매진해 온 의정부 효자중학교(교장 심춘보)가 14일 오후 1시30분 교육부 요청 경기도교육청 지정 예술중점 정책연구학교(음악중점) 합동 운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1학년도부터 교육부 요청 경기도교육청 지정 예술중점 정책연구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해 온 결과를 의정부 효자중학교와 평택 은혜중학교(교장 문정한)가 합동으로 발표하는 결실의 자리이다.

연구 주제로는 효자중학교의 ‘공교육 안에서의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음악성 계발’ 과 은혜중학교의 ‘창의・인성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융합형 인재육성’인데 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지난 3년간의 알찬 성과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펼쳐 보인 열매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두 학교는 이번 보고회에서 3년간의 연구학교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학생들이 거둔 보람을 보여주는 연주회를 진행하였는데 효자중학교는 관현악 협주로 J. Brahms ‘Hungarian dance No. 5’, L.V.Beethoven 1st.Mov. ‘Symphony No.5 ‘Schicksal’, D.D.Shostakovich ‘Suite No.2 for Jazz Orchestra 7. Waltz2’를 연주했고, 은혜중학교는 Jacob de Haan ‘Ross roy 서곡’, Van McCoy ‘African symphony’, Claude-Michel Schonberg ‘Les miserable’를 연주해 보고회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학생들이 지난 3년간 예술중점학교의 학생으로서 사교육에서는 제공할 수 없는 문화와 예술을 공교육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받아 사교육 의존에서 벗어나 공교육의 틀 안에서 창의적이고 행복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었던 결실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노력해 온 효자중학교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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