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향상에 ‘올인’…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상태바
고용률 향상에 ‘올인’…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 김기만
  • 승인 2013.08.29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천군, 기관별 정보 공유로 고용률 향상에 ‘박차’

연천군이 지난 28일 연천군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제계, 교육계, 군(軍), 사회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용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일자리 상호연계 및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일자리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주기적으로 관계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기관 간 각종 일자리 정보 공유를 위해 일자리네트워크를 활용, 기관의 구인이나 구직활동 지원 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을 타 기관과 연계하며, 구직자들에게 최적의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일자리의 허브 역할을 담당해 산․학․민․관․군 일자리 협의체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역내 여성·청년·장애인·노인 등 전 계층에 대한 복지에서 취업까지 One-Stop 고용지원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협의회 구성으로 각 기관의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연천군 고용과 관련된 다각적 여건 분석이 가능해지고, 정부의 고용률 70%달성 전략에 따른 대응책 강구가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천군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의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의 고용문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