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있는 기사로 지역현안 알려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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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기사로 지역현안 알려주길
  • 한북신문
  • 승인 2022.12.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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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올해로 창간 33주년을 맞은 한북신문의 뜻깊은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북신문은 1989년 창간 이래 의정부, 고양,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등 경기북부 7개 시·군의 소식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경기북부 도민의 알궐리를 충족시켜 왔습니다. ‘정직한 언론·발전적 대안·공익적 사명’으로 요약되는 사시는 경기북부 주요 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을 담고 있다고 봅니다. 긴 세월 투철한 기자정신을 발휘해 온 김기만 대표이사님 이하 언론인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기도 남부와 북부 간 심각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북부에 특별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론화된 지 여러 해가 지났습니다. 경기북부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며 격차 해소를 본격화하려는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의 분원인 ‘북부분원’을 의정부에 세웠습니다. 북부분원 개소에는 북부지역 도민의 삶터에서 귀 기울이고 더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하는 경기도의회의 의지가 담겼습니다. 도민 곁에서 실질적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경기도의회를 비롯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는 '자치분권 2.0'이라는 주민주권 시대로 들어섰습니다. 경기북부의 발전은 자치분권을 새 시대를 성공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필수 과제입니다. 1,390만 도민께서 고르게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며 진정한 지방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한북신문에서 내실 있는 기사로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을 부지런히 알리며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창립 3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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