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 의정부 재난안전상황실, 의정부소방서, 의정부경찰서 등 방문
오영환 국회의원은 9월5일 오전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상륙 대비태세 점검을 위해 경기도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와 의정부시 재난안전상황실, 의정부소방서·경찰서 상황실에 각각 방문했다고 밝혔다.
태풍 ‘힌남노’는 9월6일 오전 1시경 제주도에 도달하고 오전 7시 남해안을 따라 경남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초강력 태풍으로서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며, 이로 인한 침수와 풍파 피해가 예상된다.
경기도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9월5일 오전 8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경기도북부재난종합지휘센터와 지역 내 재난대응 기관도 태풍 ‘힌남노’의 동선을 주시하면서 긴급대응·구조 체계를 실시간 가동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오영환 의원은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 공무원들을 격려하면서도 철저한 예방책 마련과 대응체계 점검, 긴급 대응·구조 대비 등 태풍 대응에 만전을 당부했다.
오영환 의원은 “역대급 태풍이라 불릴 만큼 강력한 태풍에 국민들이 긴장하고 있다”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에 대해 사전 대피 등 각별히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영봉 경기도의원, 최정희 의정부시의회 의장, 강선영·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이 동행했으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광역과 기초 각 단위에서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한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