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지역교육청의 현장 지원 인력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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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지역교육청의 현장 지원 인력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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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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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명 직원 보강... 수요자 중심 기능개편의 안착 모색

경기도교육청은 기능개편 후속조치로, 지역교육청의 ‘교육수요자 중심 현장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25개 지역교육청에 지방공무원 41명을 보강 배치한다.

이번 조치는 인력배치의 적정성 및 효율성 분석을 위하여 실시한 본청․지역교육청․직속기관의 인력진단 결과를 토대로 한다.

중점사항은 지역교육청의 교육수요자 중심 지원사업 인력 보강 등 현장 지원 인력을 최우선하여 배치하는 것이다. 보강 인력은 학급수 감축으로 일부 학교에서 감원되는 정원을 활용, 인력재배치를 통해 이루어졌다.

(본청 및 직속기관) 인력진단 결과 중 우선배치 인력을 근거로 본청과 직속기관의 일부 부서 인력을 감축·조정하는 등 인력 증원을 최대한 억제하였고,

(지역교육청) 교육현장 공감형 지원기관으로 개편됨에 따라, 새로이 부과된 학생·학부모 지원 등 수요자 중심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하여 41명을 보강 배치하였다.
- 특히, 증원인력 중 75%인 31명을 교수학습국(과)에 우선 배치하여, 지역교육청 교육전문직이 교육수요자 중심의 현장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은 또한, 올해 64개교의 학교가 개교함에 따라 신설학교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교육지원을 위하여 행정직 127명과 기능직 63명 등 190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 2011학년도 학급편성 결과에 따라 67명의 지방공무원 정원을 감축 조정하는 등 교육행정수요 변화에 신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인력을 운용할 예정이다.
- 그리고 공교육 정상화․다양화를 위하여 학급규모가 큰 10개 혁신학교에 10명의 인력을 보강, 혁신학교 안착을 지원한다.

이러한 내용의 정원규칙은 오는 20일자로 공포된다.
※ [붙임] 경기도교육청 인력재배치 현황

인력재배치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행정관리담당관실 관계자는 “최우선적으로 지역교육청 및 학교 등 일선 현장의 부족 인력을 보강하였다”며, “단위학교 지원과 학생․학부모 등 교육수요자 지원이 조기 정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리고 “신설학교가 개교하기 전에 미리 인력배치가 완료되어, 신설학교 운영 정상화와 원활한 교육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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