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 액티스그룹(대표 와이럼리)과 지난 5월4일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의정부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각 기관은 의정부의 관광 발전을 위한 기술과 경험 공유를 통해 미래 관광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6월30일 그랜드 개장을 앞둔 아일랜드캐슬 리조트를 이용한 세미나, 포럼 개최 및 기타 공동 관심사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광운대와 같은 우수한 학교가 연구, 개발하고 액티스와 같은 투자사들이 참여 한다면 의정부의 비전은 밝을 것이며 이번 MOU가 향후 많은 조언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와이럼리 회장은 “액티스그룹은 국제 투자회사로서 7년간 정체됐던 이 프로젝트(워터파크·호텔·콘도)에 자본을 투자하기 위한 좋은 기회로 판단했다”면서 “의정부시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도로 등 인프라 건설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 베스트웨스턴코리아와 저희가 협약해 워터파크와 호텔을 운영하게 되는데 수백명 이상의 고용이 있을 계획”이라면서 “아일랜드캐슬이 활성화 되면 더 많은 직원이 필요하게 될 것이며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서울이나 다른 곳의 관광객들이 아일랜드캐슬을 통해 의정부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병용 시장은 “직원은 의정부시 주민을 상대로 이미 50여명을 고용했고 조만간 의정부시민을 우선순위로 300여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라고 덨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