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여성사진 동아리 ‘숨’ 창립전이 지난 11월14일부터 오는 11월30일까지 의정부시 청사 내 본관 입구 시민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숨(회장 배정옥)은 의정부에서 활동 중인 여성 사진작가들이 협력과 공유를 실천하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동아리 모임으로 이번 창립전은 8명의 숨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이고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숨 창립전 오픈 기념식은 지난 11월14일 오후 1시30분 시민갤러리에서 개최됐으며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비롯하여 의정부시의회 김현주 부의장, 오범구·강선영·정미영 시의원과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김동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부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 시민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숨 동아리 창립전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여성 사진예술가들이 시민들을 위해 창의적인 작품을 많이 접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숨 창립전’은 이달 말까지 토·일용일 휴무 없이 의정부시 청사 본관 1층 시민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기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