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결성된 ‘68사수회(반장 나승은 대산엘리베이터 대표, 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는 지난 3월15일 오후 2시 의정부시 녹양동에 소재한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대표 박현동 목사) 산하 ‘위기청소년들의 희망충전소’ 의정부시 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변경애)를 방문해 올해 3월부터 시행하는 ‘희망의 나래 68용돈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68사수회’는 이날 전달식에 이어 우선 1차로 여자단기청소년쉼터로부터 추천받은 학생 3명에게 매달 5만원(중학생 3만원)의 용돈을 각각 개인통장에 입금했다. ‘68용돈 장학회’는 기존 장학회의 고정관념을 살짝 바꾼 것으로 ‘장학금 혜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극한 상황에 처해 있는 학생에게 작은 도움을 주는 장학회로 현재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365일 24시간 위기(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부모의 계속되는 폭력 등으로부터 탈출(가출)한 9세~24세의 위기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3개월, 2회 연장가능)하고 가정과 학교, 사회에 성공적으로 복귀시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정원은 15명이다.
변경애 소장은 “심각한 가정폭력 등으로 불가피하게 집을 탈출한 학생들이기 때문에 부모님으로부터 용돈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는 학생을 돌보면서 늘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68사수회’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매달 용돈을 입금해 준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나머지 학생들과 남자단기쉼터 학생들도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요청했고 즉석에서 나승은 68사수회 반장이 개인적으로 여성단기쉼터학생 5명에게 추가로 ‘용돈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어서 오는 4월부터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총동문회(회장 이용걸, 승진통신 대표)에서 3명, 신우신협(이사장 김명철)에서 3명 등 총 6명의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학생에게 ‘용돈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잔잔한 감동과 함께 ‘희망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사회에 ‘희망의 불꽃’으로 점차 번지고 있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