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오염차단에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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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오염차단에 온 힘
  • 남석찬
  • 승인 2012.05.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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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동두천, 포천 등 5월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 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오는 531일까지 양주, 동두천, 파주,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에 소재한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220개소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배출업소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심해질 것에 대비한 조치로 경기도는 악취발생지역 위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그밖에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민·관 합동 지도점검은 환경단체, 행정기관(경기도, 한강유역 환경청, )으로 구성된 7개반(16)이 투입돼 기술지도·단속을 통한 악취 발생을 최소화 하는 한편, 민간 참여로 투명성 있는 지역 환경관리와 환경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

도는 위반사업장이 적발될 경우 재발 방지를 위해 언론에 공개하고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개선 의지는 있지만 재원과 기술이 열악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의 환경지원사업을 추천해 시설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해 배출업소 202개소에 대하여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개선 및 ISO14001(환경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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