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넘치는 푸른 경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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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감 넘치는 푸른 경기 조성
  • 장복수
  • 승인 2012.03.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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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42만3000본 나무심기,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

경기도가 자연과 함께하는 생동감 넘치는 푸른 경기를 만드는데 총력을 다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올해 숲을 경제적․환경적으로 보다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으로 구축해 나가기 위해 5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림에 242만3000본 나무심기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쌈지공원․가로수길․생활환경숲․학교숲 조성 등 도시속의 숲 제공을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나라꽃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무궁화동산 조성, 황사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중국사막화방지 조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오는 4월5일 제67회 식목일을 전후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場)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식목일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도는 오는 4월4일 DMZ 최북단 파주시 대성동마을에서 미래의 통일을 대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31개 시․군, 주요 기관․단체 등에서는 1만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부천, 용인, 고양, 의정부 등에서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3만여 그루의 나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산림조합 등과 20개소의 나무시장을 운영해 유실수 등 다양한 묘목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매년 2월 중순에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나무심기가 시작돼 4월말까지 이어지며, 경기도는 온대 북부지역으로 3월 하순부터 4월말까지가 나무심기의 최적기로 이 기간에 나무를 심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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