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대학생 코치 파견사업 본격화
상태바
평생학습 대학생 코치 파견사업 본격화
  • 강원덕
  • 승인 2012.03.26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4월부터 저소득계층 아동들의 학습지도, 노인․장애인들의 취미활동 교육 맡아

경기도가 오는 4월부터 ‘평생학습 대학생 코치 파견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012년도 경기도 ‘평생학습 대학생 코치 파견사업’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야간학교 등 모든 정규ㆍ비정규 교육기관에서 10여명 이내 멘티로 팀을 구성하고 교육장소를 제공하면, 대학생 멘토들이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코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학생 코치는 경기도내 4년제 대학생들로 구성되며, 1주 2회 4시간씩 상반기와 하반기 각 64시간씩 총 128시간의 맞춤형 교육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경기도 북부청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어려운 환경에서 학습기회를 필요로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대학생 코치들을 기다리고 있다.”며,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코치는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며, 참여절차는 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와 수탁기관인 경인교육대학교 홈페이지(http://www.ginue.ac.kr/) 공지사항 또는 도 교육협력과(☎850-393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이한규 도 평생교육국장은 “평생학습 대학생 코치 파견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는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와 섬김의 미덕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 시범 실시한 2011년도 사업에서는 경기도내 184명의 대학생들이 코칭 강사로 활동했으며, 760여명의 초ㆍ중ㆍ고등학생과 노인, 장애인등에게 교육복지 혜택이 돌아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