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지난 28일 유명 M한의원 원장과 함께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김00(여,66세)의 집에 직접 찾아가 겨울철 대비 건강진료를 실시해 처지가 비슷한 주변 새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홈케어 시스템’이란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진료시 편안함을 느끼고 아울러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도록 고령자들을 중심으로 손수 이들을 찾아가 진료하는 의료서비스를 양주署에서 고안해 최초 시행한 것으로, 과거 인근 병원들과의 ‘건강지킴이 협약식’ 같은 일회성 효과에서 벗어나, 탈북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대폭 개선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새터민은 “그동안 몸이 불편해도 아직까지 남한사회가 낮선데다, 계속 누군가가 나를 알아볼까봐 두려웠는데 의사가 직접 찾아와 진료해줘, 아픈 곳이 다 낳은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양주경찰서는 앞으로도 분야별 각종 의료인이나 보건소, 민간단체나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이젠 더 이상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진료 문제가 한국 사회 정착 장애요인의 하나로 꼽히는 일이 되지 않도록 하고, 아울러 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홈케어 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함으로써, 새터민들의 남한사회로의 조기정착에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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