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24시간 진료 실시로 군민 이용불편 최소화
연천군은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응급 및 일반 환자의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8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환자발생 및 각종 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반을 설치ㆍ운영하며, 24시간 진료를 실시하여 응급환자 등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천읍 고문리, 전곡읍 양원리, 미산면 마전리, 중면 횡산리 보건진료소 등 4개소와 21개 약국을 비상진료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하고, 진료가 가능한 인근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에 대하여 게시하도록 안내하여 주민들이 연휴기간동안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일반전화는 국번 없이 1339, 핸드폰은 지역번호 1339)로 문의하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과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법 등을 신속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각 가정에서는 연휴기간 중 거주지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약국의 운영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 및 당번약국 운영현황은 연천군 홈페이지(http://www.iyc21.net)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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