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추석 대비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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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추석 대비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 일제점검
  • 관리자
  • 승인 2011.09.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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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발생위험 요인 사전 제거위해 대형마트 등 5개소 현장점검

연천군은 8월 6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재난관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2일 군에 따르면 “4일간 추석연휴를 맞아 대형판매시설, 여객터미널, 공연시설 등에 많은 사람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및 연천소방서, 연천군 안전관리자문단, 관계공무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대형마트, 재래시장, 버스터미널, 수레울아트홀 등 5개소의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서면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판매시설, 여객시설 등의 안전성 및 정기검사 등 이행여부 ▷유사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여부 ▷피난·소화통로 유지관리 상태 ▷전기·가스 등 소방시설의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조치하고 조기 정비가 곤란한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재난발생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관리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마련했다”며,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속히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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