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지역전통시장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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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지역전통시장 활성화 자매결연 협약 체결
  • 관리자
  • 승인 2011.08.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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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재래시장 ⇔ 관내 유관기관 간 체결, 전통시장가는 날 운영


연천군은 8월 24일 전곡재래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관내 유관기관과 전곡재래시장간의 전통시장 활성화 자매결연 MOU를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민․관 합동 자매결연을 통해 유관기관․단체․기업의 전통시장이용을 유도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가는 날 운영과 자매결연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기업인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정종택 전곡재래시장 상인회 대표 및 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전통시장가는 날 운영에 적극 참여와 사무실 운영물품 재래시장에서 구입하기 등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에 대한 토의와 함께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상가에서는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유관기관은 전통시장에서 물품 등을 구매하여 민․관이 함께 상생 협력하여 지역의 서민경제를 살리자는 내용이다.

군은 자매결연을 통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촉진, 식자재 구입, 가족과 함께 재래시장 자주 찾아 가기, 공무원 복지카드 재래시장 사용권장, 가족과 함께 찾아간 시장 소감 공모, 어린이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전통시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각 기관 및 단체에서도 전통시장 가는 날을 자율적으로 정해 가족들과 함께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분위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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