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학력 미달 제로화에 학교장이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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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미달 제로화에 학교장이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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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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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교육지원청 기초학력향상 워크숍 실시


연천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향상 워크숍을 5. 31(화) ~ 6. 1(수) 양일 간에 걸쳐 초, 중 학교장과 학력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이 날 워크숍은 학생 기초학력 향상이 목적인만큼 교사들이 수업을 모두 마치고 오후 4시에 모여서 저녁 늦은 시간까지 교장선생님과 학력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갖었다.

정낙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하여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다. 이를 위해서는 일선 교육현장의 교사들이 학생지도 방법 및 우수수업 기술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가능하다"면서 "이 번 기초학력향상 워크숍은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기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학교교육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되며, 이 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사들의 정보교환의 자리가 좀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초학력 향상 워크숍은 5. 31(화)에는 초등, 6. 1(수)에는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하였는데, 교과목별 우수사례 발표와 학력향상 방안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교과목별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연천교육지원청만의 특색사업인 "교과수업혁신학교" 지정교에서 그 동안 연구해 온 학습자 배움중심 수업기술을 발표하고 상호간 질의응답을 함으로써 학생 기초학력 향상방안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서 학력향상 방안 제고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효율적인 토론을 위해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학교장들은 교수학습과장 주재로 토론회를 진행하였고, 학력담당교사들은 담당장학사의 사회로 연천 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진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하여 국어과 우수사례를 발표한 백학초등학교 김종남 교사는 "올 해 연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국어과 교과수업혁신학교로 지정 받아 동료교사들과 수업기술 및 방법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을 해왔다. 그 동안의 작은 성과이지만 결과물을 관내 교사들과 공유한다는 점에 보람을 느끼면서, 남은 기간에도 좀 더 노력하여 국어과만큼은 자신있게 수업에 임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연천교육지원청은 학력향상을 위해서 금번 워크숍 외에도 여러가지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사 대상의 교과수업혁신학교 운영 및 수업기술향상 직무연수, 학부모 대상의 연천학부모 아카데미, 학생을 위해서는 연천 썸머스쿨 운영 등으로 교육 주체 모두의 역량 강화를 시도함으로써 표준학력 신장에 노력하고 있고, 더 나아가 "신뢰와 감동으로 함께하는 연천교육"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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