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구제역 매몰오염 EM으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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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구제역 매몰오염 EM으로 막는다
  • 관리자
  • 승인 2011.01.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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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는 요즘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 토양오염대책으로 매몰지에 시의 전략환경사업인 EM(유용미생물)을 투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 연말부터 구제역으로 의심 신고된 축산농장을 중심으로 현재 19개소 대해 살처분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매몰지 내부에서는 석회와 매몰사체 혼합물의 분출로 인한 심한 악취와 지하수 오염에 대한 대책으로 EM으로 매몰지에 매주 1톤씩 3회 투입하여 발효 분해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뿐만 아니라 양주 하패리 지역의 악취저감을 위하여 하패리 축산농가 매몰지에도 동두천 축산농가와 같이 EM을 매일 살포하고 있으며. 매몰지내에는 석회를 통한 부패반응으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나 이런 과정을 EM미생물을 통해 발효시키는 과정을 통해 발생되는 항산화물질로 악취와 지하수 오염을 저감한다고 했다

이보다 앞서 EM개발자인 일본 류큐대학 히가 데루오 교수의 최근 보고자료에 의하면 2010년 5월 일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의 EM사용 농가들은 구제역 해결한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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