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의회 박순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고속버스터미널의 변화와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박순자 의원(사진)은 지난 10월28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의정부시고속버스터미널의 변화와 개선을 촉구했다.
박순자 의원은 “고속버스터미널은 어쩌면 그 지역의 첫 번째 관문이자 얼굴이라 생각한다. 더 이상 열악한 환경의 고속버스터미널을 방치하지 말고 변화와 개선책을 모색해 이전 또는 확장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990년 9월13일 현재의 장소로 이전한 의정부시종합버스터미널의 일평균 이용차량 대수가 187대이고 월평균 이용객수는 4만9920명 수준이다. 이전 시점보다 인구는 많아졌지만 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수는 오히려 줄었고 고속버스터미널 역할에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더 좋은 환경과 광역고속버스터미널 역할까지 부여한다면 훨씬 많은 이용객수가 늘어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현대의 고속버스터미널은 여객들의 이동수단 뿐만 아니라 복합기능을 함께하는 대중들의 인식을 충분히 고려하는 광역고속버스터미널 역할을 기대한다. 아울러 경전철역과의 연계성에도 중점을 두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을 빌미로 고속버스터미널 이전에 대한 설왕설래하는 민심을 많이 듣고 있다”면서 “다른 교통수단보다 밀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의 하나인 고속버스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가장 접근성이 용이하며 시외나 지방을 왕래하는 대중교통이기에 경기북부 시민들의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의정부시에서 좀 더 적극적인 검토와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종합버스터미널 현재 몇 개의 도시를 연결하고 운행 중이지만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동서울이나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이용하기 위한 불편을 겪고 있다.
박 의원은 “시장의 공약인 8.3.5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의정부고속버스터미널의 변화는 시급하다. 다만 이전이냐 확장이냐를 놓고 또 다른 견해와 심각한 민원이 발생 할 수도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지하고 확장과 이전의 경우 이용자들의 입장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하는 게 극히 정상적이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 어떤 결정을 하든지 이해 당사자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논의하면서 제2의 소각장 문제처럼 민원 발생을 만들지 않았으면 하는 심사숙고한 결정을 기대한다”며 충분한 여론 수렴을 요청했다.
또한 “어떤 사업을 결정하고 따르는 최소한의 폐단을 막기 위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고 시민에게 주는 피해도 최소한 줄이면서 사업주들과도 사전에 소통하고 설명회를 통한 문제없는 해결책으로 의정부고속버스터미널의 획기적인 변화를 촉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