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럼> “양주향교 동재·서재 빨리 복원되고 유림회관 지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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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럼> “양주향교 동재·서재 빨리 복원되고 유림회관 지어졌으면”
  • 김기만
  • 승인 2019.07.0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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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규 양주향교 전교 지난 6월27일 본지 문화포럼에서 밝혀


이을규 양주향교 전교(사진, 81)는 지난 627일 오전 8시 의정부시 민락2지구 소재 믿음신협(이사장 최병육) 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본지 6월 문화포럼에 참석, ‘양주향교의 현황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1958년 대성전과 동무·서무를 다시 복원했으나 아직까지 동재와 서재가 복원되지 않아서 안타깝다. 빨리 복원되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양주에도 유림회관이 지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주향교는 경기문화재사료 제2호로, 조선 태종원년(1401) 창건됐다는 기록이 있으나 어디에 세워졌는지는 기록이 없다. 현재 향교는 양주관아의 역사로 보아 중종원년(1506)에 양주목이 부활되면서 양주관아와 함께 관아 동쪽 2리인 현 위치 조금위에 세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 됐다가 1610(광해군 1) 재건했고 6.25전쟁 때 불타 없어진 것을 1958년 대성전과 동무·서무를 다시 복원했으며 1984년 명륜당을 복원했으나 동재와 서재는 복원치 못했다.

이을규 전교는 전국에는 향교가 234개가 있으며, 경기도에는 25개 향교가 있으며, 양주향교는 양주시를 포함해 남양주시, 의정부, 동두천 등 4개시를 관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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