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의 비영리 은행 의정부 신우신협, 가고 싶은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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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비영리 은행 의정부 신우신협, 가고 싶은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 만들어 나갈 것”
  • 김기만
  • 승인 2016.07.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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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김명철 의정부 신우신협 이사장

“신협은 은행과 달리 비영리금융기관이며 조합원 중심, 지역사회 중심으로 운영을 해야 합니다. 우리끼리 은행을 만들어 편한 대출을 받기위해 태동한 신협정체성에 따라 우리 조합은 신용대출이 20%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취임한 김명철 의정부 신우신용협동조합(이하 신우신협) 이사장(63)은 지난 6월22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신우신협을 소개한 데 이어 “신협에 와서 보니 아직도 고금리의 사채를 이용하는 상인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의정부 제일시장 상인과 상업하시는 조합원을 위해 날마다 상환해 나가는 일일상환대출을 중금리로 취급하여 사채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하였으며, 서민들이 보다 쉽게 대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대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김명철 이사장은 전세계 주둔해 있는 미군을 상대(호텔·병원 제외)로 하는 세계적 유통그룹 AAFES의 경기북부지사 책임자로 근무한 유통전문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0년 이사장의 중책을 맡아 체계적인 조직 관리와 운영으로 신우신협을 3년 연속 신협중앙회 경영·사업부문 우수조합으로 이끌고 있다.

다음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김명철 이사장과의 인터뷰 주요내용.
─ 신우신협은 믿음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비영리로 운영되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알고 있다. 경영철학을 말해 달라.
>> 저의 경영철학은 도덕성과 투명경영입니다. 금융기관의 핵심은 두 가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규정과 법규에 따라 모든 업무를 처리하고 있으며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고 매월 1회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시공시, 정기공시를 통해 조합의 재무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상반기 하반기 조합소식지를 통해 조합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매월 신규조합원의 조합이용설명회를 통해 조합운영현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 신우신협은 1968년 의정부에서 최초로 설립된 신용협동으로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향후 비전과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 신우신협의 슬로건은 ‘조합원님의 행복이 신우신협의 꿈입니다’입니다. 이렇듯 신우신협은 모든 것에 우선하여 조합원님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의정부지역사회의 대표서민금융기관으로 의정부시민과 조합원님들에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금융기관, 가장 옆에 있는 금융기관, 항상 가고 싶은 금융기관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더욱 더 지역사회 및 조합원 밀착 경영에 매진할 것입니다.
─ 지난해 5억9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등 최근 5년간 연속적으로 흑자경영을 시현하고 있는데 연도별 성과와 비결은?
>> 당기순이익은 2011년 8억9600만 원, 2012년 5억1100만 원, 2013년 3억5800만 원, 2014년 4억3900만 원, 2015년 5억9400만 원입니다. 제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충실히 하자고 직원들을 독려하였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연체대출에 대한 집중적 관리였습니다. 2010년 말 9.53%였던 연체율이 지속적인 집중관리로 인하여 2015년 0.73%까지 호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연체대출금에 대한 충당금 부담도 줄게 되었으며 순이익구조로 선순환된 것입니다. 무엇보다 조합원에 대한 밀착경영을 시작하게 되면서 우리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가 흑자경영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 지난해 시중 예탁금리보다 높은 2.30%를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는데 최근 5년간 배당실적 및 조합원 현황 그리고 자산규모는?
>> 연도별 배당률을 말씀드리면 2011년 5.62%, 2012년 4.03%, 2014년 2.80%, 2015년 2.30%입니다. 아울러 자산규모는 2013년 827억원, 2014년 874억원 그리고 지난해 949억원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6년 2월말 현재 자산 1000억을 초과달성했고 5월 말일자로 현재 우리자산은 1073억 원입니다.
─ 의정부 시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어떤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지?
>> 신우신협은 세움공동체, 느티나무공부방, 참교육학부모회, 장애인 시설, 청소년사생대회 등 각종 지역연대 기관에 후원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에서 주관하는 김장나누기, 주민센터를 통한 불우이웃 돕기, 독거노인 경로잔치, 의정부시민 한마음건강걷기대회, 의정부 소풍길 걷기대회 등을 후원하였습니다. 또한 의정부3동 우리협동조합 무료급식소에서 급식봉사 및 쌀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관내 보훈유공자들을 위한 합동결혼식에도 식대전액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 최근 제일시장에 있던 지점이 위치를 옮김에 따라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데….
>> 제일시장지점은 30년이 넘는 시간을 제일시장 2층에서 보냈습니다. 2층에 있어 시내에 오기는 쉬워도 정작 제일시장지점을 찾는 것은 쉬운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접근도 용이하고 찾기도 쉬운 곳으로 이전하고자 수년 전부터 물색해 오던 중 현재의 장소(국민은행 맞은편 미즘 옆)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지점 이전으로 인해 지점방문이 전보다 편해졌다고 말씀 하십니다. 제일시장 지점은 업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화, 목요일은 오후 7시30분까지 연장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 현재 의정부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폭 넓은 대외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시와 시민 그리고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조합원 여러분 항상 우리 신우신협을 믿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신우신협이 1968년부터 쉼 없이 달려 올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 덕분입니다. 일부 시중은행들이 경영실패로 인해 해외에 매각되던 외환위기 당시에도 조합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 덕분에 신우신협은 견실하게 버티며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신협은 의정부 시민만이 가입해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 시민의 금융기관입니다. 모든 이익은 의정부 시민에게 환원되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자부 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해 주신다면 앞으로 우리 신우신협은 조합원 여러분과 의정부 시민 여러분에게 더욱 힘이 되는 이웃 같은, 가족 같은 신협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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