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준호)이 주관한 노인복지 시설학대에 대한 유관기관 세미나가 지난 12월22일 경기도 의정부시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기북부권역 10개 시·군·구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설에서 노인학대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복자 경기도청 복지여성실장, 경기도의회 박순자·국은주 도의원이 참석해 노인 학대와 노인 인권문제에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서영 교수의 ‘노인복지생활시설 학대판정지표발간 의미와 세부내용’이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김소연 주무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성종현 센터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정현철 이사,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현민 부장이 종합토론자로 나서 시설학대 발생에 대처하는 역할 및 제언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기도청 박천일 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노인복지시설학대에 대한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거나 입소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준호 관장은 “최근 노인 학대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설학대를 예방하고 노인인권을 실천하는데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6년 개관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북부권역 10개 시·군 (가평군,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을 관할하며 노인학대 전문상담 및 예방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