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섭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사장 금탑산업훈장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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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섭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사장 금탑산업훈장 ‘영예’
  • 김기만
  • 승인 2015.11.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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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섬유의 날’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조창섭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사장(영신물산 대표)이 경기북부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29회 섬유의 날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2003년 제 23회 섬유의 날 산업포장을 받은 이후 두 번째로 조 이사장은 섬유산업에 몸담은 40년 만에 섬유․패션 업계에서 가장 큰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창섭 이사장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의 이사장을 역임하며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섬유패션산업발전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역산업계의 두터운 신망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섬유산업협회 회장을 맡으며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설립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2009년 경기도 섬유산업육성 정책을 경기도지사께 직접 건의해 섬유단지조성, R&D투자, 인력양성, 해외마케팅 사업 등 지속성장 가능한 섬유산업지원을 이끌어내어 경기북부지역을 세계 최고의 니트 메카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섬유기술 개발을 천직으로 삼은 조 이사장은 1990년 1월 경기도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니트 전문 염색가공업체인 영신물산을 설립하고 독자기술개발을 통해 고기능성 스포츠의류, 골프웨어 원단 등을 생산하면서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인 니트 가공 전문업체로 성장 시켰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8개의 특허기술과 5개의 상표등록, 실용신안 및 디자인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1990년대 초 면 소재 편직물의 광택을 내는 실켓가공기술을 생산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생산 가능하도록 현실화하는 데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1992년에는 생산현장자동화시스템(ERP)을 개발하고 섬유업계에 접목해 획기적인 효율성 재고에 이바지 했으며, 1994년에는 대체에너지 열재활용회수장치인 온·냉수 폐열회수장치를 업계에 보급하는데 성공했다. 이후에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해 기술개발사업을 시행하는 등 경기북부 염색가공업계 고부가가치의 선두주자 역할을 맡아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영신물산은 글로벌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하며 2014년 매출 586억 원으로 전년대비 18.5% 신장했고(과테말라 포함), 영업이익은 17억7500만원을 기록했다. 수출도 692만 달러로 전년대비 126% 이상 신장하는 ‘나홀로 호황’을 누렸다.

영신물산은 2005년 과테말라에 1500만달러를 투자하고 3만평 규모에 면 침염 공장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염색가공 업계의 글로벌화를 실현했으며 현재까지 3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해 면 니트 외에도 합섬 니트·날염·편직에 이르기까지 종합 소재생산 체계를 구축해 종합염색가공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미주지역의 수출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안정적인 염색가공 물량 지원을 통해 중남미 의류봉제 수출의 90%를 장악하고 있는 한국 의류업체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 이사장은 탁월한 기술력과 강한 집념으로 경영 이익의 대부분을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후생복지 등에 재투자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율적인 기업풍토를 조성하면서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의 그늘진 곳을 위해 후원금을 쾌척하는 등 모범경영인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올해로 29주년이 되는 ‘섬유의 날’은 지난 1987년 11월11일 우리나라 수출산업 중 단일업 최초로 대망의 섬유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매년 섬유ㆍ패션산업 발전에 혁혁한 공로를 세운 인사들에 대한 정부포상, 패션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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