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자발적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은 학생 성장 중심의 기초학력향상을 지원하고, 배움의 속도가 더딘 학생들도 학습의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기 위해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학교별, 학급별, 교과별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공모했다.
집계 결과 초등학교 461편, 중학교 81편, 고등학교 81편, 총 623편으로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단위학교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공모는 기초학력향상을 위한 단위학교의 책무성과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학생,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력향상 계획을 수립해 자기 존중감 회복 프로그램, 교사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 또래 멘토링제 운영,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과 지역공부방 등 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자발적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관계자는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공모 담당자 연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포럼 및 단위학교 컨설팅 등 프로그램의 성공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현장의 열정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2월 학교의 학력향상을 위한 실제 활동 내용과 학생들의 질적 성장 변화의 목표 달성도를 평가해 보고서 총 제출편수의 40% 이내에서 교육감 표창을 할 계획이다.
‘다름을 인정학고 배움의 속도를 존중하는 기초 튼튼! 실력 탄탄! 학력향상 프로젝트’라는 양평 강하초등학교와 ‘학생의 성장 잠재력 향상을 위한 모락 프로그램’의 군포의왕 모락고등학교 학력향상 프로그램명처럼 앞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이 튼튼해지고 성장 잠재력을 키워나갈 것을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