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포도 해외시장 개척 ‘수출 협약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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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포도 해외시장 개척 ‘수출 협약서 체결’
  • 관리자
  • 승인 2011.08.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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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19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경기도 최고과실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 포천 포도공선회(포도공동선별회)와 함께 포천포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석철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농수산물유통공사 경기지사,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포천 포도공선회와 관련업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수출 협약식을 갖고, 올해 30톤 물량의 포도를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괌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협약식에 참가한 모닝팜, (주)알엔지 등 3개 수출업체는 “포천포도의 상품성을 높이 평가 하면서 연차적 수출물량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시의 포도 수출은 시장조사 형식으로 지난해 4.5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위해 올해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과수팀은 최고과실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포천 포도공선회 회원 20명을 구성하고, 지난 5월부터 과원관리를 위한 현장기술교육을 매달 실시했으며, 오는 9월 초순 수출을 목표로 막바지 과원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포도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가 내수시장 안정과 포천의 특화품목인 포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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