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화상으로 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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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화상으로 친해져요!
  • 관리자
  • 승인 2011.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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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대상 마을 상호간 화상대화 실시


연천군은 지난 15일 고려마을, 호랑이배꼽마을, 백학마을, 38선마을 등 4개정보화마을에서 마을내 결혼이주여성(배트남, 중국)을 대상으로 마을상호간 화상상봉을 실시했다.

이들 마을은 화상상봉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고민한 결과, 이주여성들이 센터를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어야 할것 같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방문하기 편안한 센터만들기」를 위해 마을내의 이주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를 실시한 결과, 이러한 화상상봉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센터를 방문한 이주여성들의 지속적인 방문유도를 위해 화상상봉 지원뿐 아니라, 내집에서 화상하는 방법, 인터넷을 이용하여 사진올리기 등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고려마을 센터관리자인 이성희씨는 “이번에 실시한 화상상봉은 마을 주관으로 스스로 고민해서 마련한 자리여서 의미가 더 깊다. 뭐든지 시작이 어려운것 같다. 내가 먼저 다가가니 편해지더라면서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이 편안하게 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려마을에서는 화상상봉이 끝난 뒤 마을운영위원들간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토의를 갖기도 했다.

연천군의 화상상봉 시설은 38선마을(백학면 노곡1,2리), 백학마을(백학면), 고려마을(미산면 아미1,2리), 호랑이배꼽마을(왕징면 동중리), 수철성마을(전곡읍 양원리) 등 5곳에 일반 인터넷 기반의 PC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상시 연중 화상상봉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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