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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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 알았어요!"
  • 관리자
  • 승인 2011.06.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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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사단, 지역내 학교 대상 청소년 안보교육 실시


육군 5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미래 안보 역군이 될 청소년들에게 국안보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전곡중ㆍ고등학교 등 연천지역내 초․중․고 6개 학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하여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될 안보교육은 부대에서 엄선한 영관 장교 6명이 일일안보교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6ㆍ25전쟁과 천안함 피격 사건ㆍ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변함없는 위협에 대해 동영상 상영과 사례위주로 스토리텔링(Storytelling)방식의 생동감 넘치는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연이 끝나고 연천군 재향군인회에서 지원한 ‘6ㆍ25전쟁 사진’ 30점을 전시하여 전쟁의 참상을 눈으로 확인하고,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상기하고 감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난 4일, 전곡중학교 일일안보교사 지원을 한 화력참모 유재규 중령(3사 26기) 자제인 유혜진(15)양은 “평소 군복을 입고 출근하던 아빠의 모습만 보다가, 오늘 안보교사가 되어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쳐주셔서 아빠가 너무 자랑스러웠다”며 환하게 웃었다.

앞으로도 육군 5사단은 책임 지역내에 있는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확립시키기 위한 대국민 안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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