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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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문화는 달라도 우리는 친구입니다!
  • 관리자
  • 승인 2011.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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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메르디앙아파트 한미문화교류센터 개관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6월 11일 오세창시장, 임상오시의장, 미2사단 주요 지휘관과, 한미 양국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월드메르디앙아파트에서 한미문화센터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한미문화교류센터는 미군가족과 지역주민간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화합을 목적으로 설치됐으며, 어린이 도서, 놀이공간, 만남의 장소로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한미문화교류센터는 미군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 으로서 앞으로 문화·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김재억 입주자대표회 회장을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자원봉사자가 되어 상시 근무할 계획이다. 이곳 월드메르디앙아파트에는 총 361세대 중 42%에 달하는 152세대의 미군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월드메르디앙아파트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한미문화교류센터를 개관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어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입주민 모두가 센터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미군가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미문화교류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센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문화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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