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 소흘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11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의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도서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도서관서비스로 소흘도서관은 송우은파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책을 읽고 논술, 미술, 북아트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아름다운 가치사전’이라는 책을 읽고 관용, 인내, 친절, 감사 등의 단어를 공부한 뒤 나만의 사전을 만드는 북아트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이 어린이들의 독서태도 및 독서습관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를 개발해 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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