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 7회 감악문화축제’즐기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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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 7회 감악문화축제’즐기러 오세요.
  • 관리자
  • 승인 2011.06.0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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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남면 신산체육공원에서 오는 12일에 경기 5악의 하나인 감악산(675m)을 알리고 전 시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제 7회 ‘감악문화축제’가 개최된다.

감악문화축제는 행사의 기획과 진행, 홍보 등 모든 일들이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의 아이디어에 의해서 추진된다.

또한 예산지원을 받지 않고 자체 예산만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하면 된다! 우리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함께 애향심을 고취 주민이 화합되는 효과를 가져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첫 회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이 힘을 모아 거푸집 등을 이용 며칠씩 간이무대를 설치했고 행사장 소품, 전시, 공연에 필요한 각종 소품 등을 자체 해결하는 등 고생도 했지만 2006년도에는 약 152㎡의 조명시설도 있는 조그마한 무대와 공연시설도 갖추었다.

축제에는 관내 이장협의회, 새마을단체, 농촌단체, 여성단체 및 청년회, 자율방범대, 학생 등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남면을 찾는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어 타 주민자치센터에서 오신 분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올 ‘감악문화축제’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차곡차곡 배우고 익힌 솜씨들을 공연과 전시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 활동의 참 의미를 알아갈 뿐 아니라 각종 문화단체의 초청공연을 통해 그간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혜택을 선사해 주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지역 노래자랑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적절히 배치하여 그야말로 문화의 공유와 전체 지역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시키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감악문화축제’가 여타의 축제와 비교하여 그 가치를 가지는 이유는 ‘모두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찾을 수 있는데, 물론 외부 초청공연도 있지만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전시, 참여프로그램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어린이집 유아들의 귀여운 재롱공연, 노인들이 갈고닦은 체조와 노래, 초등학생 벨리댄스, 중․고등학생들의 오케스트라 및 손수 만들어 파는 칵테일, 제빵요리, 어린들의 여러 공연과 각 여성단체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판매 등을 참여하는 행사로 다채롭게 마련했다.

감악문화축제는 매년 6월 둘째 주 일요일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되어 왔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행사의 질은 점점 더 높아가고 있어 남면 주민 모두는 우리만의 소박한 축제가 아닌 명실상부한 양주의 대표 문화축제라고 자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9시 30분부터 군악대 및 농악대의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소놀이굿, 락음국악단, 양주윈드오케스트라, 들노래, 한길로무용단, 매직쇼 등 초청공연 및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군 장비(전차, 자주포, 개인 및 공용화기) 전시 및 건빵․ 반합라면 판매, 군부대 ‘포토존’ 등의 추억의 군대 행사를 마련하여 민과 군이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저마다의 역량을 발휘하는 ‘감악노래자랑’은 개그맨 김종석씨의 사회로 축제 마지막으로 개최되며, 예선을 거쳐 올라온 15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노래자랑 솜씨를 뽐내게 되고 저녁 9시 화려한 불꽂놀이와 함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감악문화축제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면사무소 총무 팀(031-820-574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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