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농협 방인혁 조합장, 취임식 때 기증받은 쌀 이웃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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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농협 방인혁 조합장, 취임식 때 기증받은 쌀 이웃 전달
  • 관리자
  • 승인 2011.06.0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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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농협 방인혁 조합장은 지난달 31일 제14대 소흘농협조합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650㎏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3일 소흘읍사무소(읍장 장금태) 기탁했다.

방인혁 조합장은 “취임 축하는 물론 좋은 일에 써달라며 쌀까지 기증해 준 사람들에게 소흘농협직원 및 조합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크진 않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눌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재복 소흘읍 부읍장은 “관례적으로 받아온 축하화환을 쌀로 대신 받아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방인혁 조합장님께 감사드리며, 기탁 받은 쌀은 송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50가구 500kg)과 사랑의 쌀통(150kg) 운영에 요긴하게 쓰겠다”고 하였다.

제14대 소흘농협 방인혁 조합장은 1974년 입사해 2011년 2월까지 재직기간 동안 부장, 상무직을 역임하면서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왔으며, 지난 4월 26일 선거에서 조합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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