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5월중 학습보조사 등 200명 64개교에 배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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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5월중 학습보조사 등 200명 64개교에 배치 지원
  • 관리자
  • 승인 2011.05.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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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보조교사 120명, 교무행정전담원 60명, 상담교사 12명, 사서 4명, 안전요원 4명 총 200명 배치


의정부시는 의정부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초·중·고등학교에 이번 5월부터 학습보조교사, 교무행정전담원, 상담교사, 사서 등 총 200명이 배치되어 공교육 혁신 사업에 앞장서게 된다고 밝혔다.

학습보조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학습부진아 제로지대 프로젝트 사업으로 총 15개교 (가능초, 경의초, 버들개초, 새말초, 호암초, 금오중, 녹양중, 신곡중, 의정부중, 서중, 효자중, 경민중, 경민여자중, 효자고, 의정부광동고)에 120명의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학교에 배치하여 일반교사 보조는 물론, 방과 후와 주말 등에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여 배움이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교무행정전담원은 관내 초·중·고 60개교에 1명씩을 지원하여 교사가 학생 지도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상담교사 배치는 학교별 부적응 학생, 위기학생 등 학생 공감 상담을 위하여 상담교사가 미 배치된 학교12개교(배영초, 버들개초, 의정부초, 의정부서초, 용현초, 호동초, 부용중, 충의중, 효자중, 송현고, 의정부여고, 의정부광동고)에 12명의 상담교사를 배치하게 된다.

사서 및 안전요원 배치는 우리학교 도서관은 우리마을도서관 사업으로 학교의 도서관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여 교육·문화·정보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서관 개방 학교 4개교(용현초, 청룡초, 의정부중, 의정부여중)에 필요한 사서 인력 및 야간 개방에 필요한 안전요원을 전담배치하게 된다.

시와 교육청은 학습보조교사, 교무행정전담원, 상담교사, 사서, 안전요원 채용에 혁신교육지구 사업비 43억중 27억1,6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까지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것이다”라고 했다.

이 외에도 시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으로 혁신교육 벨트화 사업, 교사 학습동아리 운영, 중·고생 토론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동아리, 어깨겯고 함께가자 체험학습장으로, 말 많은 음악회, 청소년 비전스쿨, 청소년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좋은 학부모 되기 연수, 다문화가족 체험활동, Feedback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고 밝혔다.

이번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을 위해 인력 및 재원 등을 경기도교육청과 공동 투자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 4월 22일 의정부시혁신교육협의회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학교를 선정하게 되었다.

매년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외부기관에 의뢰하여 혁신교육지구의 주 참여자인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단체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혁신교육지구의 사후관리 및 다음연도 사업계획에 결과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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