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다문화 차세대 리더 청와대 ․ 국회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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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다문화 차세대 리더 청와대 ․ 국회 견학
  • 관리자
  • 승인 2011.05.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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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사)에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육성하는 다문화 차세대 리더 51명을 대상으로 5월 13일 대한민국 건국의 역사와 행정‧입법부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를 견학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 18만명 시대를 맞아, 결혼이민자 자녀들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대한민국 국민의 주요 구성원으로 성장할 다문화 청소년들을 국가발전의 핵심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기획한「다문화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의 일환인데, 대상자 선정은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다문화 청소년들의 자원과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남자 27명, 여자 24명 등 총 51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경기도 다문화 차세대 리더는 당일 오전에는 교육문화수석(박범훈)의 인솔로 청와대를 견학했으며, 오후에는 다문화가족정책연구포럼 대표인 김혜성 의원과 정회원인 김영환 의원, 임해규 의원의 인솔로 국회 견학이 이뤄졌다. 아울러 의정체험관에서 다문화 학생들이 직접 의장을 선출하고 모의 의정활동을 시연하는 등 살아있는 국회교육을 체험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한 양성이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오늘 참석한 다문화 학생리더들이 이 행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다문화시대를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번영과 성장을 리드할 동량으로 성장하여 주기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한편, 이번 다문화 청소년들의 자긍심 고취와 대한민국 미래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다문화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은 경기도가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데, 올해의 추진일정은 ▲6월 23일 대한민국 분단의 역사인식과 평화통일의식 제고를 위한 판문점과 태풍 전망대 견학 ▲8월 17일~19일(2박3일) 대한민국 미래비전과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을 위해 송경진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 특보, 박칼린 예술감독, 김덕수 사물놀이패 단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되어 개최되는 다문화 차세대 리더 캠프가 여름방학 중 2박3일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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