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없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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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없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뜻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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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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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 학교운동부 지도자 연수 개최, 소년체전 대비 전략협의회 병행... 전력 향상 논의


경기도교육청은 ‘비리 없는 선진형 학교운동부 문화 확산’을 위해, 28일 오전 도내 학교운동부 체육전임코치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학교운동부 지도자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의 목적청렴한 학교운동부를 위한 인식 제고 및 운영 방향 모색이며, 주요 내용은 ▲비인권적․비교육적 지도방법 개선, ▲체육특기자 입시 및 스카우트 비리 근절, ▲예산운영의 투명성 신장 등이다.

연수에서는 특히, 학생폭력과 성폭행 등에 대한 행정지도 강화 방안을 안내하였고, 참석자들은 불미스러운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해 11월 지도자 자격증 또는 교원 자격증 소지자 중 학교장과 정식 계약한 지도자만 학교운동부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과 지침을 강화한 바 있다.

수는 또한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략 협의회를 병행하였다.

협의회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강화훈련 주축교 지도교사, 25개지역교육청 체육담당 장학사, 본청 및 제2청사 체육담당 장학사 전원이 참가하였고, 선발선수 강화 훈련 방안 및 예산지원 방안 등 전력 향상 방안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참석자들은 선수단 전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일치단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대회 30일 전인 28일부터 강화훈련에 돌입한다.
- 경기도교육청은 강화훈련 주축교에 총 3억 9천여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
-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8일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경기도 선수단은 모두 8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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