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여성 1:1 멘토링으로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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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여성 1:1 멘토링으로 보호
  • 관리자
  • 승인 2011.04.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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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다문화가정 1대1 멘토일 돌봄사업 발대식 가져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 국내정착을 위한 멘토 - 멘티 사업이 시작된다.

경기도는 28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도내 농촌지역 거주 50개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간 1대1 멘토링 돌봄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1대1 멘토링 돌봄 사업은 멘토를 맡은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원들이 환경과 문화적 차이로 국내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결혼이민 여성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돌봄사업을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 위탁하고 농협과 함께 다문화가정의 국내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우선 멘토 50여명이 참석하여 멘토의 역할, 멘토링 활동 수회원의 사례발표 등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인 멘티를 친정 엄마처럼 돌봐 주고 월 3회 멘티회원 가정을 방문하여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기관 및 단체, 무한돌봄센터 등과 연계하여 해결해 줄 계획이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6월중에 추진하는 농업인 한마당 행사시에 함께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한국 여성지도자연합 경기도지부 등과 다문화가정 650명에 대한 1대1 멘토링 사업을 통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자존감 향상 및 지역사회 적응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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